이봉관 회장님이 다른 국내 부동산 디벨로퍼과 차이점이 있다면, 오랜 자본시장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입니다. 2개의 상장사를 보유하고 있죠. 시총 3700억원 수준의 서희건설과 시총 880억원의 유성티엔에스가 그 주인공입니다. 1999년, 대한민국이 IMF 위기를 겪는 동안 자금 경색으로 기업들이 허우적 거리던 시기. 정부에서는 유례없이 자금조달 플랫폼으로써의 코스닥 상장 진입장벽을 낮춰줬죠. 이 때가 기회일까
💡제일건설 스토리 (feat.벌떼입찰의 승은을 입다?) 제일건설의 지배구조도 상당히 간결(?)한 편에 속합니다. 대부분의 SPC는 제일건설의 종속회사로 있고요. 박현해 여사님이 대부분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제이제이건설 밑으로 제이아이건설과 이천신둔복합개발 정도가 존재합니다. 뭐 어쨌든 유재훈 회장님의 일가족이 전체를 소유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. 제일건설의 성장스토리